“목포시민신문과 친해지고, 신문 보며 꿈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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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과 친해지고, 신문 보며 꿈 찾고”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4.04.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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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육 해남 화원중 등 7개 중고등학교서 실시
18일 해남 화원중학교에서 본사 신문을 활용해 NIE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실시해온 지역신문활용교육지원사업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육이 목포권 7개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발행되는 본사 신문을 활용해 NIE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NIE 교육에 참여한 중고등학교는 홍일중고등학교, 혜인여자중학교, 해남화원중학교, 문태중학교, 목포제일중학교, 유달중학교이다.

이들 학교는 NIE 수업을 통해 신문을 봐야 하는 이유와 지역신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신문 훑어보기와 목포시민신문 기사를 스크랩하며 모둠별 발표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내용이 담긴 기사가 좋은 기사가 아니라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하고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한 기사가 좋은 기사인 점을 알게 됐고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방법도 새로이 접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목포시민신문에서 이번 주에 가장 좋았던 기사를 선정해 오려 붙이고 새롭게 제목을 만들어 내용 요약과 핵심어, 그리고 기자의 기사 의도와 선정 이유, 알게 된 점 등을 자신만의 미니 신문으로 제작해 모둠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남 화원중학교 김서현(1) 양은 "신문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돼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본사는 NIE 활용교육 사업은 3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지역신문을 활용한 진로탐색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지역신문에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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