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국회의원 두 명 활동 지역 발전 견인 기대
[목포시민신문] 4·10 총선에서 정당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의 비례대표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비례 1번인 목포 출신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당선돼 지역사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 당선인은 지역사회에서 목포시의회 의원과 유달장애인지역자활센터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 당사자로서 다양한 인권 활동을 펼쳐왔다.
서 당선이 배출되면서 목포시에서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두 명의 국회의원 활동하게 됐다.
그동안 목포에는 지역과 학교 출신으로 분류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직접 활동하는 인사들이 국회의원으로 비례 또는 지역구에서 당선, 2명의 국회의원이 꾸준히 배출됐다.
20대 국회에서는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지역구)과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 등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발전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 발전 예산을 수립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지역 정가 A 씨는 “그동안 목포에는 두 명의 국회의원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더민주연합 비례로 서미화 씨가 당선되면서 지역 내 국회의원이 두 명이 됐다”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예산 확보 등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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