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광장 겨울에서 봄까지 4개월간 목포 민주주의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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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광장 겨울에서 봄까지 4개월간 목포 민주주의 대장정
  • 조명희 기자
  • 승인 2025.04.04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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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단체 모인 목포시민주권행동 집회 41차례 주관
계엄 반대 탄핵 촉구 재수감 옥구 등 민주주의 파수꾼역
목포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목포시민주권행동 관계자들이 4일 하당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역사적 순간에도 목포 시민들은 그동안 윤석열 탄핵을 외쳤던 광장에 과 모여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다. 12·3 비상계엄 이후 겨울을 지나 봄까지 4개월간 민주주의 대장정의 마침표가 내려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4일에도 한 자리에 모였다.

시민들은 41번의 집회와 상경, 철야농성, 가두시위까지 투쟁에 나섰고, 마침내 헌정사에 길이 남을 거대한 결실을 거뒀다.

목포지역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목포시민주권행동(목포주권행동)은 지난해 123일 비상 회의 후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총궐기대회 등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평화광장에서 이어왔다.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선언한 후 4시간 30여분 뒤인 4일 오전 9시 목포시민주권행동은 하당 평화광장에서 첫 공식 집회인 '목포시민 문화제'를 열었다.

123일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투쟁에 나선 목포시민주권행동은 총 41회 시민문화제를 열고 민주주의 수호 중심축 역할을 했다.

이들은 윤석열 탄핵을 위한 전국 정국의 중요한 변곡점마다 시민들을 한자리로 모으는 역할을 했다. 비상계엄에 따른 국회 탄핵을 촉구에서부터 구속, 극우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목포역 집회에 대한 맞불 집회, 석방을 반대하는 재구속 요구, 헌재의 조속한 탄핵 결정 촉구까지 시민들과 한 자리에서 이들은 민주주의를 외쳤다.

앞으로 목포시민주권행동은 새로운 민주주의 사회로 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국가 민주주의 기본 체제 변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목포시민주권행동 최응재 상임대표는 "손에 손잡고 승리를 위해 전진해 온 모든 시민께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이번 내란 사태를 더 큰 더 큰 민주주의, 더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냅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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